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19화 == 첫 장면에서 45세 현재의 모습으로 택과 같이 인터뷰를 하는데 요즘은 썸타다가 한쪽이 고백을 해야 연인이 된다는 것을 애들한테 들었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자녀가 2명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첫키스는 언제 했냐는 질문에 택이랑 동시에 대답하는데, 덕선은 1994년, 택은 1989년이라 대답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이상해진다. 여기서 택이 1994년 북경이라고 황급히 정정하지만 덕선은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나가면서 택에게 따라나오라는 식으로 팔을 만지며 나간다. 5년만에 한국으로 온 미옥을 자현과 함께 추억이 있는 브라질 떡볶이집에서 만나 회포를 푼다. 택이 방에서 동룡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선우가 방으로 들어서며 택을 붙잡고 보라와 다시 사귀게 됐다며 주절주절 떠드는 소리에 "설마... 우리 집 성보라? 너 짝사랑 아니었어?"라고 놀라며, 6년을 속이고 있었냐며 분노한다. 그리고 이 문제로 보라에게 얘기하려 가려다가 선우의 "'''보라''' 괴롭히지마"라는 말에 '그래도 '''보라'''는 아니지 않냐?'며 동룡이와 함께 선우를 철저하게 응징한다. 북경으로 비행을 가고, 탑언니가 내일 휴일이니 대국을 구경하자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기원 사람들이 나온다. 덕선은 택이 음식을 먹었는지 물어보자 이 부장은 안 먹었다고 말해준다. 덕선은 집에서 만들어왔다며 죽을 전해주자, 이 부장은 좋은 친구라고 말하며 직접 전해 주면 더 좋아할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덕선은 내일 중요한 대국인데 자기를 보고 설레서 대국 망치면 어쩌냐고 한다. 그런데 뜻밖의 이 부장의 반응은 맞는 말이라며 최사범이 덕선을 많이 좋아한다고 말하며 덕선의 얼굴을 보면 싱숭생숭할 거라며 직접 전해주겠다고 한다. 이 덕선은 농담이었다고 말하고 이 부장은 진담이라고 말한다. 다음 날 대국장에 찾아가고 한참을 기다리다 떨려서 더 못겠다며 끝나는 대로 방으로 전화 달라며 이 부장에게 부탁하고 방으로 와 전화를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전화가 오고 이 부장인 줄 알고 대국의 승패와 택의 상태를 묻는데, 반대편에서 택의 목소리가 들린다. 대국이 끝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쓰러져 자는 택이답지 않게 저녁식사를 같이 할 것을 청하고, 덕선은 승낙한다. 덕선은 분홍 스웨터에 치마를 차려입고 내려온다. 만나서 막 식당으로 가려는데 기원 일행과 동료 승무원들을 만나고 같이 식사를 하게 된다. 문제는 저녁식사 도중 꽐라가 된 동료들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궜고 프론트에 벨을 눌러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러자 택이 "내 방에서 자" 라고 제안하고, 이에 덕선은 전편에서 선우의 제안에 "혼삿길 막을 일 있냐?" 라며 쿨하게 노래만 듣고 떠난 것과는 달리 택의 제안에 순순히 따른다. 택의 방은 스위트룸이었는데, 택이 자기가 거실에서 자겠다며 이불을 펴고 덕선은 자기가 거실에서 잔다고 양보하다가 약봉지를 발견하고 추궁한다. 덕선이 이렇게 약 많이 먹으면 몽유병 걸린 것마냥 자면서 돌아다닌다고 타박하자, 택이 그럼 자기가 덮칠지도 모르니 잘 때 방문 꼭 닫고 자라며 응수한다. 그러자 덕선이 '''"왜 또 키스하게?"'''라고 말함으로써 지난 날 택이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서 꿈 속에서 덕선과 키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인 것을 알게 된다. 덕선은 친구 사이에 그런 일이 때문에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거짓말을 했다며, 둘 사이가 어색해지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한다. >택: 왜...거짓말 했어? >덕선: ...겁이났어. 우리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 너랑 어색해지는 건 상상이 안 되거든. >(이 때 택은 눈물을 흘린다.) >택: ...지금은? >덕선:...지금도 어색하겠지. '''근데[[키스|...]]''' {{{#!HTML }}} {{{#!HTML }}} {{{#!HTML }}} 그리고 택은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함으로써, 덕선에게 [[http://m.tvcast.naver.com/v/697476|키스한다]]. 이후 덕선의 회상을 보면 둘은 지난 6년 간 쌍방이었던 것이다.[* 꿈결 키스 후 덕선은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이를 매우 의식하고 택 앞에서 의연하기 위해 몇 번이고 연습하는 모습이 나온다.] 때문에 이 장면은 6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명장면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자기 방으로 돌아온 덕선은 좋아서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한다. 초반 현대 씬과 이어지며 (덕선이 화장실 간다며 택을 불러낸), 덕선은 그때 당시 고3인데, 공인이 고등학생이랑 키스했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화를 낸다. 택이 학교를 다니지 않아 학교 개념이 없어서 그랬다고 말하자, 덕선이 사람들은 너를 돌부처인 줄 알고 있다며 이미지 관리 좀 하자고 말한다. 1993년에 갱년기가 와서 힘겨워하는 일화를 위해 같이 외출도 하고 먹으려 다니거나, 매니큐어도 발라주며 웃고 떠들면서 기분도 풀어주고, 약도 챙겨주며 살뜰히 보살폈다고 한다. {{{#!HTML }}} 이후 동일의 퇴임식에 오겠다고 조르는 택을 달래서 차를 빌려주는 것으로 타협했다.[* 바바리맨 사건 때 우는 모습을 보인 것을 창피해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연인이 된 택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빌린 차는 덕선이 운전을 하게 된다. 마지막에 취소된 피로연 대타로 가족들과 탑언니, 자현과 만옥을 데리고 동룡이네 가게 2호점에 갈비탕을 먹으러 간다. 미란과 성균의 리마인드 결혼식 후, 삼남매가 감사패를 준비해서 가족들만의 성동일 퇴임식을 치른다. 원래는 감사패를 김성균이 읽으려 했지만 중간에 이걸 어떻게 읽냐고 해서 덕선이 읽게 되었다. 아래는 감사패의 내용이다. >26년간 한일은행에 기여해주신 성동일 과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이상 성동일 과장님이란 이름으로 불릴 수 없겠지만 변함없는 건 이일화의 남편이자 3남매의 자랑스러운 아빠입니다. >우리 아빠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염병’과 ‘니기럴거’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말은 ‘만년대리’와 ‘빚보증’입니다. >우리 아빠가 제일 잘하는 건 ‘쓸데없는 물건 사기’와 ‘우리에게 뽀뽀하기’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양념 꼬막과 소주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건 바로 우리 가족입니다. >또 아빠의 딸로서, 그리고 아들로서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해서, 좋아하시는 술 한잔 함께 마셔드리지 못해서, 먼저 안아드리지 못해서, 사랑한다 말하지 못해서, 그리고 아빠라는 그 이름의 무게를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보라에게 존경하는 아빠, 덕선에게 친구 같은 아빠, 그리고 노을에겐 든든한 아빠가 되어주었기에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http://m.tvcast.naver.com/v/697489|감사패를 읽으며 어른 아이 관계없이 눈물바다가 된 모습]]은 이 화의 부제와 맞물려서 명장면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